활력을 잃은 노견도 밤에 잠 안 자고 뛰어다니게 만든다고 유명한 강아지 항산화 영양제
마그네타 미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간단하게 참고하시라고 강아지 정보 올려드립니다.
12살 6kg 푸들 / 평소 활력 있고 및 건강한 편 / 아무거나 잘 먹음 / 밥, 물 다 잘 먹음 / 관절 건강함 / 귀여움 / 삼촌 별로 안 좋아함 /
닥터레이 마그네타 미니입니다.
네이버 기준 60알에 42,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1 ~ 10kg의 강아지 기준으로 하루 1~2알정도 먹입니다. 2알 기준으로 했을 때 한 달 분의 양입니다.
(한달 42,500원.. 삼촌보다 비싼 거 먹는구나 너..)
설명서에는 노화억제, 신장, 심장, 간, 인지기능, 면역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인간으로 따졌을 때 종합비타민의 역할을 해주는 항산화제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닥터레이 마그네타 미니 알약입니다.
기존의 알약이 커서 먹이기 힘들어서 미니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 냉장보관 시에는 얼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닥터레이 마그네타 미니와 우리집 대장 12살 할부지 강아지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귀엽죠?
닥터레이 마그네타 미니를 먹였을 때 다른 분들의 강아지들 반응처럼 엄청난 활력이나 에너지를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원래도 어느정도 활력이 있는 편이어서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조금이나마 덜 피곤하고, 건강하라고 꾸준하게 먹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단점은 기호성이 너무 너무 너무 떨어집니다.
오메가 3, 심장사상충약, 각종 영양제 등 이것저것 주면 주는 대로 홀딱홀딱 먹는 강아지인데 먹다가 뱉은 영양제는 처음이었습니다.
한 번 맛보고는 다시 도전도 안하려고 해서 먹이는데 정말 진을 뺏습니다.
한 번 씹으면 터진 알약을 뱉어내는데 알약 내용물인 주황색이 카펫이나 이불에 묻으면 절대 안 지워집니다...
그래서 팁으로는 아기용 치즈나 고구마, 소시지 등에 싸서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간식 하나씩 던져주면서 중간에 알약을 던지고 실수한 척 다시 뺏으려고 후다닥 뛰어가면 허겁지겁 삼키는 방법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끌만큼의 효과라도 있다면 꾸준히 먹여볼 생각입니다.
외에도 혹시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구입하실 분이라면 먹이기 어려운 것은 각오하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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