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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의 리뷰

<뮤지컬 후기> 뮤지컬 영웅 대구 계명아트센터 3층 b열 관람 후기

by 짜장꾸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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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아트센터 뮤지컬 영웅 관람 후기 및 계명아트센터 주차 등 제가 느낀점과 꿀팁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짜장꾸입니다 :)
이번에는 뮤지컬 관람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매번 먹고 마시는 것만 올리다 보니 문화생활도 좀 올려줘야 할 것 같아서 평소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래도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먼저 공연정보부터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소 : 대구 계명아트센터
- 기간 : 2022.12.03 - 12.10
- 시간 : 수, 목, 금 19시 30분 / 주말 14시, 19시
- 가격 : VIP 15만 원 / R 13만 원 / S 11만 원 / A 9만 원 / B 7만 원
- 러닝타임 : 총 160분 (중간 휴식시간 20분) 저는 금요일 19시 30분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사람 많고 줄 서서 기다리는 걸 싫어해서 5시 50분 언저리에 도착했는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티켓을 받으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6시에 티켓과 오페라글라스 모두 오픈되니 시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는 공연 시작 전 3시간, 공연 후 1시간까지 되니 조금 미리 오셔서 주차하셔서 할인받으시고 주차요금 2,000원만 내시면 되니 미리 오셔서 앞에 계명대에서 커피도, 디저트도 미리 먹고 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차는 공연 전 3시간, 공연 후 1시간까지 할인 *

주차공간은 야외에도 있고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있지만 공연 시간 임박하셔서 오시면 지하까지 전부 차니 조금 일찍 오시는 게 낫습니다.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은 두 번째인데 제 생각엔 미리 오셔서 공연장 근처에 주차하시기보다는 계명대 내에서 계명아트센터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공연 마치고 집에 돌아가실 때 훨~씬 편합니다. (어제 공연 마치고 차 빠지는 데 20분은 족히 걸렸습니다..)

* 미리 와서 계명아트센터 말고 다른 곳 주차하고 좀 걷기 *


일찍 와서 찍어본 뮤지컬 영웅 현수막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한산하고 사람이 없는 계명아트센터입니다.

정말 유명한 뮤지컬이고, 유튜브나 다른 방송에서 자주 접하고 들어 봤지만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제가 봤던 날의 영웅 안중근은 정성화 배우였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이번에 영화 '영웅'에도 출연하시는 정성화 배우님.. 연기와 노래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멋진 포스터 모습입니다.
태극기 사이에서 조국독립의 의지를 되새기는 듯한..


공연 수칙들이 적힌 사항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필히 아셔야 되는 건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이 안됩니다. (커피도 안됩니다!) 그러니 올 때는 가볍게 빈손으로 오셔서 편히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연 중간에 휴식시간이 20여분 정도 있으니 그 사이에 물 드시면 됩니다.


판매하는 MD모습입니다. 포토그램 북과 마그넷, 배지, 키링 4가지 종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가시는 포토그램 북은 공연이 끝나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미리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중간 휴식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MD를 구매하고 계셨는데 원하는 제품이 있으시면 공연 전에 먼저 사시길 바랍니다. (줄 서기 싫으시다면..)

저는 함께 보러 온 여자 친구 선물용 키링과 현관문에 붙여놓고 마음을 되새길 마그넷을 구입했습니다. 붉은 손가락이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단지동맹을 했던 안중근 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마그넷과 마찬가지로 포스터와 함께 사진 찍는 것도 미리 와서 안 찍으시고 공연 마치고 찍으시려면 줄이 엄청납니다.. 시간 내셔서 미리미리 기분 좋은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공연의 내용은 너무나도 잘 아시는 내용이라 따로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계명아트센터와 뮤지컬 영웅의 후기를 들려드리면, 저는 예매가 늦어 3층에서 관람을 했고 여자 친구는 1층 앞쪽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3층도 충분히 잘 보이긴 하지만 영웅 뮤지컬 특성상 배우들의 표정이나 감정선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잘 안 보여서 너무 아쉽고 답답했습니다.

오페라글라스도 센터에서 미리 빌렸었는데 아무래도 대여품이다 보니 확대도 잘 안되고, 고정이 안돼서 글라스를 들 때마다 시야가 조금씩 흩어져서 보는데 많이 답답했습니다. 혹여나 2, 3층에서 보실 계획이시라면 미리 인터넷에서 배율 좋고 성능 좋은 오페라글라스를 사서 가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꼭)

그리고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제 옆에 계시는 분들은 쉼 없이 대화를 하면서 보셨고,, 뒷 관객을 계속 발로 차셔서 공연 내내 많이 불편했습니다... 모두 관람 에티켓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방송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공연이 너무 좋아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공연 내내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 이러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수없이 뛰어다니고, 연기하고, 노래하셨을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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