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꼭 먹어야하는 해운대암소갈비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짜장꾸입니다 :) 친구들과 근 2년만에 부산에 모이게되서 그동안 모인 회비를 사용하려고 비싸고 맛있는 해운대 암소갈비집을 다녀왔습니다. (이상순 가수님 갈비집으로도 유명한)
삐까뻔쩍하게 있는 해운대암소갈비집 풍경입니다.
가게앞으로 오시면 테이블링 기계가 있어서 앞에 몇 팀이 있는지와 예약을 걸 수 있습니다.
전화나 네이버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현장에서 웨이팅을
합니다.
그러다 순서가 오면 카카오톡 메시지와 번호를 불러주십니다.
근데 좀 작게 말씀하셔서 잘 들으셔야합니다..ㅠㅠ (카카오톡이 오기는 하지만)
생갈비는 보통 오전에 전부 품절입니다.
밖에서 웨이팅할 수 있게 각종 자리와 휴게실, 의자등이 비치되어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혹시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따뜻하게 담요나 핫팩 등 챙겨오세요 ;)
저는 일요일 저녁시간 6시 30분쯤 방문했고 앞에 50여팀정도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1시간 ~ 1시간 20분정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르긴한데 인원 수에 따라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번호가 달리지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격표입니다. 저희는 5명이 가서 양념갈비 10인분을 먹었고 양은 적당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180g 기준으로 46,000원인데 뼈가 포함되어 있어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1인 기준 2인분 정도 드시면 적당할 거 같고, 적게 드시는 남녀 2인이시면 3인분에 된장에 밥, 감자사리 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술 드시는 분은 뚝배기된장 필수입니다. 진짜 미친놈입니다. 환장해서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
기본 찬 구성입니다.
이렇게 개별로 깔끔하게 구성되어서 나옵니다. 특히 저 겉절이가 진짜 맛있어서 몇 번 더 달라해서 먹었습니다!
양념소스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저는 양념갈비인데도 소금을 따로 달라고 말씀드려서 소금을 조금 찍어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양념갈비는 이렇게 나옵니다. 맛있어보이죠?
저 불판에 식당 이모님들이 잘 잘라서 얹어주시고 구워주십니다. 근데 워낙 바쁘셔서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정신 없어서 신경 잘 써야합니다!
저 둥글게 되어있는 가쪽에 끝에 우동사리 넣어드시면 됩니다^_^
맛들어지게 구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후에 나오는 사진들은 다들 너무 전투적으로 먹어서 사진이 다소 청결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찍어본 양념갈비 실물 느낌입니다 ^_^
한 번 보고 가세요 ~
양념 갈비 접사 모습입니다 ^_^
감자사리입니다. 사실 전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못느꼈습니다 :)
이렇게 해운대 한우암소갈비집 소개해드렸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기분 좋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가게여서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고, 대화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배가 차서 천천히 구우면서 술도 마시고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워낙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 말씀 드려도 자꾸 고기를 불판에 얹고 구워주시더라구요.
혹시 이런 것도 한 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 가신다면 맛있게 드시길바랍니다.
짜장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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