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꾸의 노래 취향32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 때 노래 추천> 넬(nell) - 기억을 걷는 시간 https://youtu.be/DKgZVNW4Zok 오늘은 보고싶은 사람이 유독 생각나서 이 글을 적어봅니다. 이제는 정말 초겨울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로요. 별 거아닌 일상이 참 그리운 하루였습니다. 전주와 첫소절만 들어도 괜히 울컥해지는 넬의 김종완 목소리가 생각나서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라 따로 소개하지 않아도 되지만 김필씨와 함께 부른 이 라이브가 특히 좋아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이 노래를 듣고 누군가가 생각나고, 그립다면 꼭 한 번 연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은 힘은 있는데 끈기가 없어서 옅어지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소중한 사람과 짙은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2022. 11. 2. <감성 넘치는 노래 추천> 유라(youra) - 세탁소 https://youtu.be/vQHqAfc6Mjk 음원보다 라이브가 조금도 우울하고 감기는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유라씨는 노래만 들어도 좋은데 영상으로 보면 표정이랑 같이 함께 몽환적으로 들리는 거 같아서 더욱이 특히 요새 축제기간이라 유튜브에 유라씨의 라이브가 진짜 많이 올라와서 이것저것 찾아듣고있는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빠져드실거에요. 쌀쌀하고, 혼자 술 한 잔할 때 같이 듣습니다. 우리 같이 빠져들어요 2022. 10. 29. <외로울 때 듣는 노래 추천> 선우정아 -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 https://youtu.be/H4MMBQBOWv4 라이브를 좋아하는 저는 또 라이브 버전으로 한 곡 올려드립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정말 많지만, 회사 빼고 콘서트까지 다녀온 손에 꼽는 최애 가수입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가수의 라이브 버젼은 정말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게다가 저 영상에는 ‘내 곁에서 떠나가지말아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끝까지 들어보세요. 선우정아님의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가 너무 많지만 이 곡을 꼽은 이유는 계절에 맞고, 그나마 덜 유명한 곡 알려드리려고하는 제 마음입니다. 가끔 도로나 보도블럭에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들꽃을 보면 마음이 울릴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돌보지 않아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도 “혼자서도 꽃은 피어요” 다들 내가 주인공인 삶에서 꿋꿋히 피어나길 바라며 2022. 10. 28.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 윤종신 - 나이 https://youtu.be/TAfITcsgheI 윤종신님의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보다 나이가 한두살 더 먹으면서 더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의 첫 소절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이 부분이 선명해지는 나이가 되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시리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윤종신님의 노래 가사에는 이런 힘이 있어 자주 찾아듣게 됩니다. 나이에 맞게 살고 싶기도, 아니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추운 날 혼자 노래 한 곡 들으며 위로 받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분이나마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쳐가는 본인들을 더 사랑하기를 바라며 2022. 10. 2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