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와 경산 두 곳에 있는 양식 안 좋아하시는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퓨전 양식 맛집 남자의 부엌 two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짜장꾸입니다 :)
오랜만에 양식이 당기는 여자친구와 한식이 당기는 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감칠맛 넘치는 퓨전 양식집을 다녀왔습니다.
남자의 부엌은 대구 시지와 경산, 두 지점이 있는데 메뉴가 조금 다르니 한 번 찾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 지점 모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메뉴 다른 거 모르고 남자의 부엌 갔다가.. 남자의 부엌 two로 간 사람… 그게 저랍니다)
분위기 있게 한 번 찍어 본 남자의 부엌 메뉴판입니다^_^
따뜻한 분위기의 남자의 부엌 세팅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메뉴판이 꽤 커서 사진에 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한 장씩 찍었으니 메뉴판 확인 바랍니다!
저는 참나물 파스타와 곤드레나물 리소토를 위해 왔습니다! 이 모든 메뉴가 있는 곳은 남자의 부엌 two입니다.
어떤 그림인 줄은 모르지만 다양한 그림과 글이 다양하게 붙어있었습니다.
여러 사연이 있어서, 스윽 읽어봤는데 59살 어머니의 취업을 축하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정말 늦은 건 없다고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가 먹은 메뉴입니다.
매번 먹게 되는 흔한 파스타와 리소토 대신 참나물과 곤드레나물이 들어간 양식이라니 독특하죠?
메뉴도 정성스럽게 찍어봤습니다 :)
안 흔한 나물이 들어가서 맛도 안 흔했습니다. 처음 먹는 느낌의 맛과 감칠맛이 가득한 양식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늘 먹던 양식에 질리셨던 분과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혹시 안 좋아하실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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