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메르디앙 계약을 한~~참 전에 해놓고 결혼을 열흘을 앞둔 이제야 시식을 해본다. 미리 시식을 했었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렇게 됐다.
부랴부랴 미리 전화로 시식 예약을 잡았더니 보통 시식 한달 전에 연락을 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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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의 뷔페식당 모습입니다.
아직 첫 예식이 시작하기 전이어서 조용하게 여자친구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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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스테이크를 갖다주십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와서 놀랐다. 차갑진 않았는데 막 방금한 느낌은 아니었다. 겉부분은 좀 질긴 편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웰컴 와인처럼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한 잔씩을 주셔서 함께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라이트한 와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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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시면 중앙 쪽에 있는 와인이랑 치즈도 있어서 더 드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오늘 시식 아니고 하객으로 왔었으면 많이 먹었늘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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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토마토 리프레제와 샐러드(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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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장과 전복장, 맛있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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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에 있는 음식들입니다. 프레쉬한 음식들 위주로 있었습니다. 치킨은 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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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랑 캘리포니아롤, 타고와사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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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뷔페의 꽃은 육회입니다. 다른 곳처럼 차갑게 얼어있지 않고 잘 녹아있는 육회였습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신선한 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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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어보니 여기는 새우 맛집이었습니다.
스테이크 속 새우부터 새우튀김, 새우장까지 다양한 새우들이 있었는데 새우가 다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동그랑땡, 김치전, 호박전 각종 전들도 정갈하게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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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찜안에는 소라, 대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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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어렵던 이국적인 메뉴들,, 쉽사리 손이 안가긴 했습니다. 이미 배가 불러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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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와 이름 모를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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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야하는 갈비찜과 전복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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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곰탕입니다. 아무래도 첫 시식이라 그런지 안에 고기도 두둑~~~하게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뒤편에는 국수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어서,,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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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떡, 빵이 있는 디저트코너입니다.
뷔페의 마지막은 과일과 떡이죠. 과일들이 다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는 곳이라 다른 음식들이 별로면 어쩌지, 가짓수가 너무 적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제가 결혼식 가서 딱 뷔페에서 찾아먹던 음식들만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에 이름도 못들어봐서 낯설고 배불러 못먹은 음식이 있을정도였습니다.
시식을 하면서 가장가장 아쉬웠던 건 제로음료가 없던 거였습니다. 온갖 고칼로리를 먹어도 음료는 제로로 먹어야하는데,,요새 웬만한 뷔페에는 다 있던데 부디 꼭,,마련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속상해서 맥주 마실 뻔)
또 주류 종에 소주가 없어서 어르신들이 아쉬울 것 같았습니다. 맥주도 있는데 굳이 소주가 없을 이유가..
이런 점만 개선된다면 더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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