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따끈하게 만들어줄 얼큰한 돼지찌개와 불향 가득한 고추장 불고기 맛있게 먹어서 소개해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짜장꾸입니다 :)
저는 포스팅을 핸드폰으로 해서 위치넣기가 안된다고 하네요..캡쳐로나마 위치 남겨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02:00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 차량 6~8대정도 주차가능합니다.
영화 영웅보러 가기 전에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널널했습니다. (먹다보니 어르신들부터 커플까지 다양하게 방문했습니다)
고령촌돼지찌개 메뉴판입니다.
최애 메뉴인 고추장불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가게 이름이 경산 고령촌돼지찌개인데 돼지찌개를 안먹을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딱 세트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다.
호박전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시켰습니다.
돼지찌개는 이렇게 깔끔하게 나옵니다.
여기에 육수를 부어서 끓이면 됩니다!
육수를 부은 모습입니다. 붓고나서는 한참을 끓여야하는데 사장님께서 꼭 시간 지켜서 드시라고 여러번 말씀해주십니다. 대략 13분정도 기다리셔야되니 배고프셔도 참으셔야합니다!
미리 나온 밑반찬으로 요기를 하고 계시면 됩니다.
돼지찌개와 정말 잘 어울리는 옛날소세지, 어묵, 케요네즈 샐러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의 킥메뉴였던 호박전입니다.
호박전 파는 곳을 보기 어려워서 이렇게 파는 곳이 있으면 꼭 먹습니다! 겉바속촉의 진수인 호박전이었습니다. 호박전이 있어 돼지찌개가 끓어가는 인고의 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숯불 고추장불고기입니다.
말 그대로 숯불향이 솔솔 나는 맛있는 고추장 불고기였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너무 작게 잘려져있고 직화다 보니 잘 안떨어져서 먹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두 명이서 가서 세트메뉴, 밥, 전까지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계산할 때 사장님도 양 너무 많지 않으시냐고 물어보셔서 조금 민망했습니다. ^^;
돼지찌개 땡기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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