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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의 식성

<부산 기장 카페> 소금빵이 유명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 칠암사계

by 짜장꾸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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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지순례 중 한 곳인 이흥용 제과에서 운영하는 대형 베이커리카페 부산 기장 칠암사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짜장꾸입니다 :)

친구들과 다녀온 칠암사계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관리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소금빵의 인기만큼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1, 2,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 카페인데도 바다가 보이는 바다뷰 자리는 거의 자리가 없었고, 자리 자체도 거의 없이 붐볐습니다.

혹여 주말에 소금빵을 구입하러 가실 계획이시면 빵오픈런을 준비하시는게 맞습니다..!
헷갈릴 것 없이 일단 가시면 1층 소금빵 예약하는 태블릿으로 달려가시면 됩니다.

오픈런 하실 분을 위해 오픈시간 적어놓습니다..ㅠㅠ

********************** ( open 10:00 / close 21:00, last order 20:30 ) **********************


멋들어지게 적혀있는 칠암사계의 모습입니다.


제과제빵 명장 이흥용 님의 명패가 걸려있습니다. 뭔지도 모르면서 괜히 저게 보이니 빵에 대한 믿음이 상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칠암사계 들어가기 전 바로 앞에서 운영하고 있는 칠암사계 아트샵입니다. 엽서, 원두, 그립톡 등 각종 귀여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귀여운 소금빵 그립톡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6,000원 ^0^)


1층 출입구에 있는 태블릿에 번호를 누르면 이런 카카오톡이 옵니다.

대기시간 약 34분 되어있었는데 실제로는 약 오후 1:30분쯤 받았으니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 다음으로 나온 소금빵도 2:30분쯤 나와서 간격이 1시간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한 것이여서 충분히 사람도 적고 여유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금토일 주말이었으면 아예 먹지 못할 뻔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부산 놀러가면서 부탁한 건 이거 하나였는데...)

소금빵은 개당 2,000원이고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2개씩 들어있는 4,000원짜리 세트 2세트입니다.
고로 소금빵 4개를 겟할 수 있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부디 구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빵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피와 빵 모두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니 기다리지 마시고 한 분은 빵 사서 계산하러 가고 한 분은 키오스크로 커피 주문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커피 한 잔에 6,000원정도 이고 나머지 음료류는 7,000원정도인데..음료는 맛이 없다고 느꼈고, 커피는 평범했습니다..(대형카페 커피는 맛있게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친구 5명이서 한 7만원치 빵과 커피를 사먹었는데 남자 5명이 모여서 먹다보니 사진도 하나 없이 와구와구 먹었네요.
그나마 제 입맛에는 까눌레와 휘낭시에가 맛있었습니다 ^0^

칠암사계 소금빵

약 한시간을 기다려서 먹은 소금빵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웨이팅을 했는데 순번이 저한테 끊겨서 친구들 것도 받는데까지 총 2시간 걸렸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사진이 엉망이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바닥면과 겉은 버터로 바삭바삭하고 속은 고소함이 가득한 게 소금빵 맛집이 맞았습니다.



부산에 자주 가는 게 아닌데 포스팅할 곳들이 많아서 부산 포스팅이 많습니다. ^0^

앞으로 몇 군데 더 남아있으니 기대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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