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꾸의 식성

[대구 가창 맛집]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한식 다이닝 - 오퐁드부아 다이닝

by 짜장꾸 2023. 2. 20.
반응형

대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도심 속의 작은 휴식처, 가창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퓨전 한식 다이닝 맛집 오퐁드부아 다이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운영시간

화 - 금 11:30 ~ 16:00 라스트오더 15:00
토 - 일 12:00 ~ 20:30 라스트오더 19: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정기휴무 월요일
주차장 있음 / 예약 가능



기념할 일이 있어 조용하고 맛있는 밥이 먹고 싶어 찾아갔었던 오퐁드부아 다이닝입니다. 미리 예약을 했어서 점심시간에도 창가에 앉아서 멋진 풍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오퐁드부아 다이닝 외관


오퐁드부아 다이닝의 외관입니다.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있어 풍경 보기에 딱 좋게 되어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주차장도 여유로웠습니다. (외제차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오퐁드부아 다이닝 내부


오퐁드부아 다이닝 내부입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손님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방문했을 때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평일에도 저처럼 한가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괜히 외제차가 잔뜩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예약을 해서 창가 자리에 2명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퐁드부아 다이닝 메뉴판 및 가격


오퐁드부아 다이닝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저는 오퐁드부아 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인 구운 한우육회와 항정살 스테이크 그리고 감자 뇨끼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메뉴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하다거나 가성비라고 생각 드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오퐁드부아 다이닝 분위기


오퐁드부아 다이닝의 분위기입니다.

괜히 예약한 게 아닙니다. 창가자리에 보이는 멋진 뷰입니다. 햇살 때문에 식사 전에 블라이드를 치긴 했지만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오는 오퐁드부아 다이닝입니다.

오퐁드부아 다이닝 메뉴와 논알콜맥주


오퐁드부아 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인 구운 한우육회와 항정살 스테이크, 트러플 감자뇨끼입니다.

먼저 따듯한 차와 튀밥 같은 게 나왔었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안 찍었습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차를 가지고 와서 맥주를 마실 수 없어서 시킨 논알코올맥주입니다.

구운 육회는 바삭바삭한 칩 위에 올려서 주시는데 타르타르소스가 입맛을 돋게 해주는 메뉴였습니다. 맛보다는 비주얼과 식감이 재밌는 메뉴였습니다. 특히 뇨끼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뇨끼의 특유의 쫀득함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항정살 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시금치와 곁들여 먹는 메뉴였습니다. 감자무스에 곁들여 먹으니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어디서 먹어본 맛인지 생각해 보니 다이어트할 때 먹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맛이랑 비슷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맛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보다는 풍경과 비주얼이 뛰어났던 오퐁드부아 다이닝이었습니다. 저는 겨울에 방문했지만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과 함께 메뉴들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좋은 날에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을 즐겨보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좋은 날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