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있어 오랜만에 서울역을 다녀오면서 꼭 먹고 싶어서 웨이팅까지 하고 먹고 온 서울역 돈가츠 맛집 오제제 서울역점 솔직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업시간 월-토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가게는 11시 오픈이지만 10:30부터 가게 앞 테이블링 기계로 대기 가능합니다!
이때 메뉴도 미리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미리 가셔야 적게 기다리시는데 서울역점은 웨이팅 하는 곳이 외부에 있습니다. 이날은 비도 오고 쌀쌀해서 대기하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요 며칠 계속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날씨가 더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혹시 오제제가 꼭 드시고 싶고, 실내 대기를 원한다면 명동점이나 서울점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제제의 모습입니다.
무슨 뜻인지 한참 찾아보고 생각해 봤는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오 제발.. 까지는 생각해 봤습니다. )
보통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붙어있는 q&a입니다. 이걸 읽어보시면 기다리시면서 불만사항들이 조금은 해결됩니다. 저는 기다리는 거 안 싫어해서 괜찮았습니다.
오제제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역시 돈까스집의 대표메뉴는 안심과 등심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안심을 좋아해서 안심과 새우튀김 세트로 시켰습니다. 서울 물가는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23,000원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카레 추가에 프리미엄맥주까지 먹고 싶었는데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
그래도 입장 전에 메뉴 변경사항을 체크해 주고, 음식 나올 때 소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등 직원 응대가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오제제 서울역점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은 블랙톤의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의 밥집이었습니다.
내부 테이블이 약 7개라 타이밍을 못 맞추면 대기가 길어질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또 한 번 열심히 찍어본 안심카츠의 모습입니다. 맛있겠죠?
안심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서 먹을 맛이 났습니다. 게드가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아주아주 바삭했습니다. 그에 비해 친구가 시킨 등심은 개인적으로 힘줄이 섞여 먹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어서 다음엔 카레랑 맥주랑 자루우동까지 함께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대구와 비교해 보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대명동의 대쿠이가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대쿠이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방문하셔서 맛있는 돈카츠 드셔보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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