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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소라씨 라이브입니다. 원곡자는 빛과 소금님이구요.
라이브도 너무 좋지만 이소라씨가 나지막이 읊조리는 엽서가 좋아서 더 자주 보고, 듣는 영상입니다.
당신 지금 뭘하고 계세요
제가 없는 가을은 쓸쓸하지 않나요
슬프지 않나요..
전에 제가 달리는 차 속에서
당신께 불러드린 노래 기억하나요
너무 바삐 이별하느라 못한 말 있어요..
사랑해요..
일산에서.. 이소라
이소라씨가 불러주는 모든 노래는 나에게 자주 한 편의 영화같고 시같다.
그래서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노래도 정말 많고 또 이런 감정을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할 거 같아서 차마 소개하지 못할 것도 같다. 그래도 한 자 한 자 적어내려본다.
그대가 없는 쓸쓸한 이 밤과 세상을 저는
마침내 또 살아가고 있어요
모지라고 미련한 제가 많이도 울면서
그대를 생각해요
떠나고야 생각해요
저에게서 그대의 존재를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테니 조금만 울게요
부디 행복해요
이 곳에서 당신에게 닿기를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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