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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오늘이 가기 전에 부랴부랴 쓰는 글입니다.
우리 귀엽고 피곤한 강아지 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맞이 고향에 왔더니 차례다 뭐다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올 해는 친구들보다 가족들과 함께 했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별 관심도 없는 차례상이었는데 그래도 아버지한테 드린다 생각하니 신경이 제법 쓰이고, 또 혼자 음식할 어머니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올 해까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차례도 하지말자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늘 함께일 수 없고, 누군가 힘들어하고 버거워 할 명절보다 우리가 즐겁고 행복할 명절을 바랄 것 같았습니다. 제 멋대로 하는 바람이지만 꼭 그럴 것만 같아서 절을 하며 말씀드렸습니다. 음식과 예의보다 그리워하는 우리 마음만 알아주고 거기서 행복하라고.
오늘은 울지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적게 울고 많이 행복할겁니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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