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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의 트루먼쇼

20230128 / 의식의 흐름

by 짜장꾸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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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용한 카페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맞이한 하루였다. 퇴근을 하고도 잠을 더 청했는데 어딘가 모르게 자꾸만 추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다 시간은 한참 흘렀는데 피곤을 전혀 풀리지 않고 일어났다. 여느 때와 같이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가시지 않는 피로는 나를 괴롭게 하고, 자꾸만 습관처럼 커피를 마셨다. 분명 어제쯤 손톱달을 보며 꼭 잘 때 빼꼼 나오는 짜장이 혀 같다며 웃었었는데 오늘 보니 달이 반쯤 차 있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월의 끝자락에 와있다. 이번 달 달력을 보니 참 빼곡히 무언가 적혀있다. 바빠서 잘 지나갔구나.. 다음 달도 꽤나 빼곡한데 잘 지나가겠구나 싶다. 특별하게 괴롭지도,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게 잘 흘러가는 요즘이다. 나는 꽤 괜찮다.

오늘 의식의 흐름을 주절거려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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