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제철인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흥해 미나리 삼겹살 맛집 포방림 미나리 식당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늘 당연히 내돈내산)
영업시간
미리 연락 후 방문 바람
주차장 있음 / 주말 손님 많음 / 고기 가져와서 먹을 수 있음
여기가 포방림입니다!!!!라고 외치는 것 같은 포방림 미나리 식당의 외관입니다.
외부 갓길부터 안 쪽 주차장처럼 있는 공간까지 차가 꽤나 많이 차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걸 보면 주말에는 더욱 치열할 것 같습니다.
포방림 미나리 식당의 내부입니다.
마치 식물원처럼 꾸며진 모습입니다 안쪽에 들어오시다면 새들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저렇게 처음 오시면 입구가 어딘지 알려주는 현수막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드시러 오시기 전에 명함 참고하시고 전화하시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딱히 메뉴판에 가격같은 건 안 나와있고 외에도 미나리국수, 미나리 전, 미나리청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 드시고 미나리에 꽂히셨다면 다른 것도 추천드립니다.
포방림 미나리 식당의 메뉴 구성입니다.
고기는 한 팩에 3만원이고 중량은 따로 안 나와있는데 대략 3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따지시거나 정확한 중량 대비 가격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기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나리는 한 쟁반에 1만원입니다. 버섯과 같이 나옵니다. 미나리는 확실히 갓 나온 미나리여서 그런지 생으로 먹어도 전혀 거부감 없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저는 생으로 먹는 걸 더 좋아합니다..)
기본 찬으로 마늘과 쌈장, 김치 정도밖에 안 나옵니다. 다른 특별한 건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겠죠? 포방림 미나리 식당의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을 시키면 밥, 김, 김치, 참기름이 섞여있는 밥을 주시고 알아서 잘 볶아 드시면 됩니다.(대부분 셀프인 느낌..)
잘 볶아서 위에 미나리를 총총 썰어서 넣어드시면 이런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볶음밥은 1개 3,000원입니다. 위의 양은 2개분의 양입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포방림 미나리 식당은 엄청난 가성비의 식당이나 삼겹살 맛집이라기보단 제철의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하우스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방문은 안 하지만 매년 한두 번쯤은 꼭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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