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근처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카페 메리툴린카투(meritullinKatu)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일 11: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화요일 휴무(변경 시 인스타 공지)
주차장 없음 / 1층 테라스 반려동물 가능 / 1층 노키즈존 / 2층 아기의자 가능 / 오션뷰 아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과 정말 딱 붙어있는 카페 메리툴린카투입니다.
골목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지도에 적혀있는 그곳이 맞으니 계속 가시면 됩니다.
그럼 건물 사이로 하얀 메리툴린카투의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큰 길가나 영일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셔야 합니다. 평일엔 주차하기가 어렵지 않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엔 주차가 어렵고 영일대로 들어오는 도로 자체가 막히기 때문에 아예 주택가나 다른 곳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일대에서 카페를 찾으시면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오션뷰는 아닙니다!
골목 사이로 보일 하얀색의 메리툴린카투 건물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은 테라스도 있는데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합니다.
1층은 노키즈존이니 참고 바랍니다.
메리툴린카투 메뉴판 및 가격입니다.
여기 적힌 메뉴판 외에도 디저트류는 모형으로 가격과 함께 적혀있는데 제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디저트 가격대는 대략 쿠키류 5,000원에서부터 케이크류 7,500원 사이였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제 기준 아메리카노는 4,000원 이상이면 비싸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듁스 원두를 쓰셔서 작은 원두 팸플릿과 함께 주셨었는데 최근 방문에는 그런 것이 없는 것을 보니 원두를 바꾸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바뀐 원두가 더 좋았습니다.
메리툴린카투의 분위기와 무드가 느껴지게 찍어봤습니다.
저의 부족한 사진 실력에도 불구하고 메리툴린카투의 분위기가 잘 나타나게 찍은 것 같습니다.
낮에 방문하여 곳곳에 햇살이 멋들어지게 들고 있었고 각종 조명과 소품, 인테리어 가구들이 잘 어우러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공간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1층이 더 멋집니다. 사진 모두 1층입니다.)
메리툴린카투에서 제가 시킨 메뉴들입니다.
흑임자 시폰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저는 생크림 시폰 케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쫀쫀해서 맛있었고, 원두가 바뀐 지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카노도 제 입맛에 더 맞아서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 한 잔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오픈한 시점부터 꽤 오랫동안 방문했던 메리툴린카투인데, 근래에는 오랜만에 방문해서 더욱 즐겁게 커피와 공간을 즐기고 왔습니다. 주말보다 평일에 혹시 영일대 근처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햇살 좋은 시간에 커피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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