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좋아하는 향
러쉬 더티, 카마
딥디크 탐다오, 오데썽
이솝 테싯, 마라케시
에르메스 루바브
위의 제가 지금까지 좋아하는 향수와 향들 참고!
정말 여러 향수를 써보고, 아직도 이 향 저 향 찾아다니는 저와 오랜시간 함께하고 있는 중성적이고 매력적인 숲향을 가진 향수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향수는 저를 위해 뿌리는 편입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향보다 제가 움직이거나 활동하면서 저한테 느껴지는 저한테 느껴지는 향이나 냄새를 민감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쉴 때나, 자기 전에나, 씻기 전에 뿌릴 때도 있습니다. (바디로션, 스프레이, 향수, 룸스프레이 등 다양하게 구비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남성미가 뿜뿜사는 스킨향이 가득한 향수보단 우디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지금은 좋아합니다. 거기에 딱 맞아서 즐겨 사용하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향수입니다.
포푸리
탑노트 - 베르가못, 라벤더
미들노트 - 로드마리, 월계수, 타임
베이스노트 - 파출리
포푸리의 향 구성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화한 느낌이 있는 풀향에 우디함이 섞여있는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향만 찐하고 남은 잔향은 은은하고 좋습니다.
(고급진 편집샵의 향과 외국의 숲에 온 것 같은 기분)
이번 생일에 받아서 찍어두었던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향수와 포푸리 파우치 리필입니다.
포푸리 파우치는 제 방, 화장실, 차 등등 여기저기 포푸리 잎을 담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애들이어서 말라서 좀 으스러지네요. 처음 파우치백을 열면 촉촉하게 숙성되어 있어서 이렇게 으스러지지 않습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향수 가격은 137,000원입니다. 오드코롱이고, 50ml여서 니치향수치고는 가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가로 10만원 초반대 가능하니 쿠폰 잘 이용하세요) 포푸리 리필 파우치는 정가 48,000원인데 인터넷가로 40,000원 초반대 구매 가능합니다. 보통 한 파우치 사면 양이 제법있고 발향이 좋아서 1년이상 쓰는 것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 시향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다른 향수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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